도쿄에서 오시는 경우: 2시간~4시간
이치노세키에서 오시는 경우: 1.5시간
모리오카에서 오시는 경우: 2시간
하치노헤에서 오시는 경우: 1시간 이내
센다이에서 오시는 경우: 2시간

오시는 길

 산리쿠 훗코 (재건축) 국립공원에서는 미야기현, 이와테현 및 아오모리현에 걸쳐 산리쿠 해안이 품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크게 5개의 해안 지역으로 나뉩니다. 바로 미야기, 남부 이와테, 중부 이와테, 북부 이와테, 그리고 아오모리 지역입니다. 이 공원은 일본 북부 도호쿠 지방의 생명력을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 자연재해로 공원을 지나는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었었지만 다수의 도로와 버스 노선이 복원되었습니다. 그러나 도호쿠 지역에 도착한 후 렌터카를 이용하는 편이 가장 편리합니다.

도쿄에서 출발

공원 내 출발지를 선택해 여행 일정을 계획한 후, 도호쿠 신칸센에서 출발지와 제일 가까운 정차 지점을 찾아보세요. 도쿄에서 신칸센을 타면 공원에서 제일 가까운 최남단 대도시인 센다이까지 1시간 40분 걸리며, 북부에 위치한 아오모리 하치노헤시까지는 대략 3시간이 걸립니다. 도착 후에는 차를 렌트하거나 아래 안내를 따라 공원의 여러 지역을 둘러보세요.

이치노세키에서 출발

이치노세키는 도호쿠 신칸센을 타면 도쿄에서 2시간 조금 넘게 걸리며, 국립공원의 미야기와 남부 이와테 지역을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해안가에 자리한 게센누마시는 JR 오후나토선을 타고 이치노세키에서 85분 거리에 있습니다. 게센누마역에서 고이시 해안으로 가려면 JR 오후나토선 BRT (간선급행버스)를 타고 고시키카이간구치역(1시간)에서 내립니다. 버스는 보통 1일 3회 운행합니다. 고이시 해안을 가려면 택시를 타거나(15분) 도보(40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모리오카에서 출발

모리오카는 국립공원 중 이와테현 지역에 속한 명소들을 여행하기에 매우 좋은 곳입니다. 경치가 아름다운 조도가하마 해변은 JR 야마다선이나 이와테현 교통 버스를 타고 미야코(2시간)에 내린 다음, 이와테 겐포쿠 버스나 택시(10분)를 타고 조도가하마에서 내려 방문할 수 있습니다. 미야코역에서 택시로 25분이면 인상적인 모습의 산노이와 바위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기타야마자키 해안을 따라 늘어선 우노스 절벽은 미야코역에서 산리쿠 레일웨이를 타고 다노하타역(45분)에서 내린 다음 택시(20분)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하치노헤에서 출발

JR 하치노헤선을 타고 다네사시 가이간역(33분)에 내려 다네사시 해안의 수려한 풍경을 즐겨보세요. ‘원코인 버스 우미네코고’라는 이름의 다네사시 해안 관광버스를 타면 주요 관광 지역을 100엔의 요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둘러보기

JR 그룹과 산리쿠 레일웨이가 운영했던 산리쿠 해안 관광 코스는 원래 열차에 타고 느긋하게 경치를 즐기는 코스였습니다. 그러나 각종 자연재해가 잇따르며 대중교통 체계가 큰 피해를 입었으며, 2011년의 지진과 쓰나미는 그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해안 곳곳에 열차와 버스가 다시 운행할 수 있도록 노선 재건축과 정비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와테 오후나토 남부 지역 노선 대부분은 JR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오후나토(사카리역) 위로는 산리쿠 레일웨이 리아스선이 복구되어 이와테 해안선을 따라 구지역으로 운행 중입니다. JR 하치노헤선이 구지역에서 이어서 운행하며 아오모리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열차와 버스 노선으로도 국립공원을 돌아볼 수 있지만, 차를 이용하는 것이 동선은 제일 자유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