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오시는 경우: 5시간~6시간
오사카에서 오시는 경우: 3시간~4시간

오시는 길

산인 해안 국립공원은 일본해를 따라 돗토리현, 효고현, 교토현에 뻗어 있습니다. 공원은 사구, 포구, 온천과 암석 지형으로 유명하며 하이킹, 다이빙, 패러글라이딩, 수영 등 레저 활동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JR 산인 본선이 도요오카역 서쪽으로 해안과 평행하게 공원과 비슷한 길이의 노선으로 지나가며, 기타킨키 단고 철도의 미야즈선이 도요오카역 동쪽으로 공원의 약 1/3 길이의 노선으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열차와 버스 노선이 잘 구비되어 있어 승용차가 필수는 아니지만, 아름다운 해안선 드라이브를 원하신다면 어렵지 않게 곳곳에서 렌터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출발

돗토리사구는 산인 해안 국립공원의 서쪽 둘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방문하려면 도카이도 신칸센을 타고 신오사카역(2시간 30분)에서 수퍼 하쿠토 특급열차로 환승해 돗토리역(2시간 30분)에서 내린 후, 돗토리 사큐로 가는 버스(20분)를 타세요. 돗토리역을 출발하는 버스들이 인기 장소인 우라도메 해안(40분)으로도 운행합니다. 기노사키 온천은 공원의 중동부 지역 도요오카역 근처에 위치한 유명한 온천 마을입니다. 방문하려면 도카이도 신칸센을 타고 신오사카역(2시간 30분)에 내려 기노사키 온천역까지 가는 고노토리 특급열차(3시간)로 환승합니다. 고노토리 특급열차는 도요오카역에서도 정차하며, 해당 역에서는 구미하마만과 단고 사구 등 공원 동쪽의 흥미로운 명소들로 운행하는 미야즈선 열차 및 버스로 환승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출발

돗토리사구 등의 명소가 있는 공원 서쪽으로 가시려면 신오사카역에서 수퍼 하쿠토 특급열차(2시간 30분)을 타고 돗토리역에서 하차합니다. 기노사키 온천 등의 명소가 있는 공원 동쪽으로 이동하려면 고노토리 특급열차를 타고 기노사키 온천역(3시간)에서 하차합니다.

둘러보기

산인 해안 국립공원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열차 노선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합니다. 돗토리사구, 기노사키 온천, 우라도메 해안 등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여러 공원 명소는 가장 가까운 기차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인데다, 버스도 잘 운행되고 있습니다. 하이킹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산인 해안 지리 공원 코스를 구성하는 아름다운 둘레길이 꼭 마음에 드실 것입니다. 공원 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돗토리역이나 도요오카역 등의 주요 역사 주변에서 여러 렌터카 사무소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공원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드라이브 코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