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 국립공원 습지에는 많은 희귀 및 토착 식물이 서식합니다. 일본나무양귀비, 원추리, 황새풀 등을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원의 산은 일본너도밤나무, 전나무, 사스래나무 숲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또한 공원에는 아시아흑곰, 일본산양, 일본담비와 같은 포유류 및 다양한 새와 곤충들이 서식합니다.

식물

원추리

원추리(Hemerocallis dumortiei) 군락은 7월에 오제가하라 고원과 오제가하라 고원 주위에서 꽃을 피웁니다. 꽃은 밝은 노란색으로 보통 하루만 피고 시들어 버립니다.

원추리

남개연

남개연(Nuphar pumilum var. ozeense)은 다년생 수생 식물로 일본 토착종입니다. 7월 ~ 8월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꽃 중심부는 빨간색입니다. 오제 국립공원 곳곳의 연못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남개연

동물

일본담비

일본담비(Mustela erminea nippon)는 족제비과의 한 종류입니다. 육식 동물이며 해발 고도 1,200m가 넘는 아고산 지대에 서식합니다. 여름에는 털이 갈색이었다가 겨울이 되면 흰색으로 변하는데, 아랫배 부분은 1년 내내 흰색입니다.

일본담비

일본산양

일본산양(Capricornis crispus)은 사슴과 닮은 것처럼 보이지만 소에 더 가까운 동물입니다. 희끗희끗한 검은색부터 황백색까지 다양한 색이 있습니다. 주로 혼자 살아가는 일본 토착종으로서, 특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일본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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