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
히우치산의 정상에 올라 아름다운 습지와 초지, 괴석 정원을 탐방해보세요.
이 하이킹 코스로 2,462m에 달하는 히우치산의 우뚝 솟은 정상에 갈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신성한 구로사와이케 연못과 2,171m 높이의 자우스산 정상을 지나게 됩니다. 녹음이 우거진 덴구노니와 습지로 가기 전에 고야이케 연못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보세요. 히우치산 정상에 도착하면 묘코산의 수려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이킹은 목가적인 초지와 숲길을 찾아볼 수 있는 사사가미네 고원에서 끝납니다.
산장에서 하룻밤 묵어가며 느긋하게 풍광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튼튼한 하이킹 부츠와 비옷, 충분한 식수 등의 적절한 하이킹 용품을 미리 준비하세요.
덴구노니와 습지
고야이케 연못과 덴구노니와 습지 사이의 길은 자연 괴석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히우치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합니다. 덴구노니와 습지에서는 봄에 하쿠산애기앵초(Primula cuneifolia Ledeb. var. hakusanensis Makino)와 여름에는 황새풀이 무리 지어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역을 지키는 수컷 뇌조
뇌조는 일본의 특별 천연기념물입니다. 뇌조는 멧닭과의 일종이며 고산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히우치산은 뇌조의 일본 최북단 서식지이며, 이 지역에 서식하는 20~30마리의 뇌조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알을 낳습니다. 라이초다이라와 히우치산 정상 사이에서 뇌조를 마주칠 수도 있습니다.
사사가미네 고원
사사가미네 고원은 1,300m 고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토미 호수에서 주변을 둘러싼 산의 풍광을 감상하고 인근의 가문비나무숲을 탐방해보세요. 숲에서는 자연 온천인 우다나노시미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현지 특산 요리인 구부키 점보 비프 스테이크를 맛보러 사사가미네 그린 하우스* 식당으로 가기 전에 상쾌한 우다나 샘물을 들이켜 보세요. *이 식당은 11월부터 4월 말까지 닫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