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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오시는 경우: | 2시간~5시간 |
오사카에서 오시는 경우: | 4시간~8시간 |
가루이자와에서 오시는 경우: | 1시간 미만 |
오시는 길
조신에쓰고원 국립공원에는 일본 최고로 손꼽히는 하이킹과 스키 명소 및 온천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은 군마현, 니가타현, 나가노현에 걸친 도쿄 북서부의 광활한 공원으로 시가 코겐의 일본에서 제일 큰 스키 리조트, 다니가와산의 수려한 자연 풍경, 구사쓰 온천의 유명한 온천 마을, 눈 속에서 원숭이가 목욕을 즐기는 지고쿠다니 등 명소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차를 렌트하면 공원을 모두 둘러볼 수 있겠지만,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곳을 골라 여행 일정을 한정하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충분합니다.
도쿄에서 출발
도쿄에서 고속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하며, 약 4시간이면 마을 중심지의 구사쓰 온천 버스 터미널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우에노역에서 특급열차를 타고 나가노하라 구사쓰구치역(2시간 30분)까지 간 다음, JR 버스로 환승해 구사쓰 온천 버스 터미널에서 내리셔도 됩니다. (마을에는 별도의 기차역이 없습니다) 도쿄에서 시마 온천으로도 고속버스가 운행하며, 이곳은 온천과 공중목욕탕 및 일본식 전통 여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스노 몽키(일본원숭이)들을 구경하려면 호쿠리쿠 신칸센을 타고 도쿄를 출발, 나가노역(80~100분)까지 간 다음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으로 매일 운행하는 10대의 버스(40분) 중 하나로 환승하시면 됩니다. 다수의 버스가 나가노역에서 시가 코겐(70분)까지 운행 중이며, 도쿄에서 직행 고속버스를 타실 수도 있습니다. 다니가와산으로 가려면 조에쓰 신칸센을 타고 조모코겐역(80분)으로 간 다음 다니가와다케 로프웨이로 가는 버스(50분)로 환승하시면 됩니다.
오사카에서 출발
시가 코겐,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 등의 국립공원 내 여러 명소로 갈 수 있는 버스 노선의 허브 나가노역으로 가시려면 도카이도 신칸센을 타고 나고야역(50분)까지 간 다음 나가노역으로 가는 시마노 특급열차(2시간 40분)로 환승하세요. 직행버스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열차가 없으므로 오사카역에서 구사쓰 온천까지 대중교통 이용은 쉽지 않습니다. 일단 도쿄까지 먼저 이동한 다음 위와 같이 진행하면 효율적이며, 또는 나가노역까지 이동한 다음 호쿠리쿠 신칸센을 타고 가루이자와역(30분)으로 가서 구사카루 교통 버스를 타고 구사쓰 온천(80분)까지 이동합니다. 다니가와산도 오사카에서는 방문하기가 까다로우며, 먼저 도쿄로 가는 편이 일반적으로 더 빠릅니다.
가루이자와에서 출발
가루이자와는 존 레논과 오노 요코가 즐겨 찾았던 매력적인 산속 마을입니다. 이곳은 조신에쓰고원 국립공원의 최남단에 있으며, 차를 렌트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원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명소들을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루이자와는 도쿄와 나가노 사이를 운행하는 호쿠리쿠 신칸센이 정차하는 곳입니다. 나가노역에서 30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해당 역에서는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과 시가 코겐 등의 목적지로 여러 버스가 운행 중입니다. 가루이자와에서 구사쓰 온천으로 가는 직행버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둘러보기
광활한 산악 지형의 조신에쓰고원 국립공원은 겨울에 눈이 내려 공원의 일부 지역 사이를 직접 오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아예 통행이 중단되기도 합니다. 일례로 구사쓰 온천과 시가 코겐은 서로 멀지 않은 곳임에도 두 곳을 연결하는 도로가 겨울에 폐쇄되곤 합니다. 그러므로 구사쓰 온천의 온천 리조트 마을, 가루이자와의 매력적인 산속 마을 유다나카 온천 지역, 대도시 나가노 등 관광하고자 하는 공원 지역 주변 중심지에 머무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조신에쓰고원 국립공원은 여러 장소까지 연결해주는 버스와 기차 교통망이 충실하게 갖춰진 허브 덕분에 인기가 높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렌터카 서비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