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센오키 국립공원의 해발 고도 1,600m에 있는 관목림 지대에는 눈주목나무 같은 고산 식물이 눈에 띄게 많고, 게나시산과 기보시산에서는 얼레지가 꽃을 피웁니다.
오키섬의 저지대 해안선에는 해당화, 나고 난초 같은 일본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초목이 공존합니다. 해당화는 보통 북부에서 볼 수 있으며, 나고 난초는 보통 남쪽에서 눈에 띕니다. 또한 오키섬에는 일본해 최대 규모의 잘피밭이 형성되어 있고 토착종인 오키 도롱뇽이 서식합니다.
시마네 반도의 바위투성이 해안은 바닷새가 새끼를 기르는 데 최적의 장소입니다. 후미섬 앞바다는 일본에서 가장 중요한 괭이갈매기 서식지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