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주쿠역에서 출발합니다. 아침 일찍 가미코치 버스 터미널까지 직행하는 알피코 고쓰 버스(계절에 따라 운행)에 탑승하세요. 정오 무렵 도착하므로 가미코치 호텔 시라카보소의 라 벨 포레(La Belle Foret)에서 점심을 먹고 숲과 산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현지 공인 협회 소속의 개인 가이드와 만나 장비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에 대해 배우는 등 하이킹에 대비한 사전교육을 받습니다. 그런 다음 고센자쿠 호텔 가미코치에 체크인해 버스 이동으로 인한 피로를 푸세요. 저녁으로는 호텔의 메인 레스토랑인 그랜드(Grand)에서 일본의 현지색을 가미한 고급 프랑스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밤에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생태관광 여행사 네이처가이드 파이브센스(Natureguide Fivesense)가 진행하는 가미코치 가이드 투어에 나서보세요. 해발 1,500m의 상쾌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머리 위로 반짝이는 별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세요. 주부산가쿠 국립공원으로의 잊을 수 없는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대표 메뉴로 돼지고기 미소된장국을 제공하는 호텔에서 든든한 조식을 들며 하루를 시작하세요. 개인 가이드를 만나 앞으로 며칠간의 일정을 검토한 후 야리사와 경로에서 함께 출발합니다. 이 경로는 아즈사강의 맑은 물을 따라 느긋하게 걸으며 상쾌한 자연환경을 지나가는 코스입니다. 점심으로는 미치쿠사 쇼쿠도에서 호타카산의 전망을 감상하며 잎채소 절임으로 만든 노자와나 볶음밥과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맛보세요.

숙박은 아리사와 산장에서 합니다. 고요한 숲으로 둘러싸인 편안한 숙소의 아늑한 객실에 묵으며 종일 하이킹으로 쌓인 피로를 푸세요.

동틀 무렵에 야리사와 산장을 출발해 공원을 지나는 하이킹 여정을 계속 진행합니다. 오늘은 화산과 빙하 침식으로 인해 형성된 지형을 통과하여 야리가타케산 기슭으로 곧장 이동하게 됩니다. 점심은 셋쇼 후테에서 먹게 되며 오후 중반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야리가타케 산소 오두막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피로를 풀고 창 모양의 야리가타케산 정상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야리가타케산 정상에서 경이로운 일출을 감상하려면 오늘 하루도 일찍 시작하셔야 합니다. 일출을 보고 히다사와 경로를 통해 하산을 시작하면 신호타카 로프웨이에 도착하는 데 8시간이 걸립니다.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후쿠지 온천 마을의 온천 리조트 지역으로 이동해 모도유 마고쿠로에 체크인합니다. 저녁을 먹고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편히 휴식을 취하면 지친 심신의 피로가 회복됩니다.

아침에 온천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버스를 타고 고시키가하라 숲으로 가 긴 산행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세요. 노리쿠라산 산기슭의 아름다운 숲에서 진행하는 1일 가이드 하이킹을 통해 자연보호 구역의 습지, 연못, 폭포 및 기타 멋진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오후에는 히라유 온천에서 버스를 타고 다카야마시로 이동합니다. 이곳을 끝으로 돌아가도 되고, 하룻밤 더 묵으며 고풍스러운 매력의 다카야마를 탐방해볼 수도 있습니다.